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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는게 재미없어요

누구에게나 슬럼프가 있다. 심지어 아무 일도 없었는데도 우울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아래와 같은 문장이 떠오르곤 한다. '사는 게 재미없어요.' '인생이 너무 재미없어요.' '삶에 낙이 없어요.'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위와 같이 생각했다면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극히 당연한 감정이다. 중요한 건 지금 떠오르는 이 순간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생각을 전환하는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잘할 수 있기 전까지 어떤 것도 재미있지 않다." Nothing is fun, until you're good at it. 한번 크게 호흡해보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자. 당신은 과연 어떤 일을 잘할 수 있기까지 진지하게 노력했는지 말이다. 학생의 입장에서 공부가 재미없다면, 직장인의 경..

2022.10.0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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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만 가지 생각을 통해 인간이 얻는 것?

우리는 하루에 평균 4만 가지 생각을 한다. 90퍼센트는 전날과 똑같은 생각이다. 90퍼센트는 부정적인 생각이다.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1993) 인간은 하루에 6만 가지 일을 생각한다고 한다. 그 중 95퍼센트는 어제와 똑같은 일을 생각하고 있으며, 그 생각의 80퍼센트는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2015), 김윤경 옮김 인간이 하루 평균 4만 가지 이상의 생각을 함으로써 얻는 것이 무엇일까? (다소 극단적으로) 감히 말하자면 얻는 것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사사키 후미오가 언급한바와 같이 95퍼센트는 전날과 똑같은 생각,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경험에..

2022.08.10 게시됨

잠과 꿈에 대한 논의, 그래서 좋은 꿈을 꾸는 법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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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꿈에 대한 논의, 그래서 좋은 꿈을 꾸는 법은?

프로이트 VS 홉슨 우리가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상적인 수면 상태와 꿈꾸는 상태, 정신질환을 앓는 상태 등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뇌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 같죠. 미래에 인류는 뇌에 대한 비밀을 모두 밝혀낼 수 있을까요? 지그문트 프로이트(1856~1939)는 꿈이 무의식의 충족되지 않은 욕망을 반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앨런 홉슨(1933~)은 꿈이 뇌가 스스로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과제를 수행하는 중 생기는 부산물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꿈에 관한 '활성화-입력-조절(Activation-Input-Modulation)'으로 유명한 미국 심리학자입니다. 홉슨은 말했습니다. "저는 프로이트 이론에 반대합니다. 대부분의 꿈은 모호하지 않으며, 뜻이 분명하고 편..

2021.09.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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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노력 그 사이

재능과 노력 흔히들 어떤 일을 잘 하는 사람에게 '재능을 타고났구나!' 라고 말합니다. 재능은 타고난 것일까요? 아님 훈련에 의해 획득된 능력일까요? 사실 둘 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부여받았을 수 도 있지만, 분명 후천적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요. 다만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이라는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면. 후천적으로 재능을 얻을 수 있지만 '노력'의 과정을 생략했다면. 재능이 될 뻔한 그 비범한 능력이 평범한 수준에 머무르게 되는 것이겠습니다. 즉 '재능'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노력'이라는 전제조건을 충족시켜야하는 것입니다. 수학을 잘하는 친구의 노력 학창시절 수학을 잘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산수도 뚝딱뚝딱 가볍게 암산..

2021.09.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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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보는 꿈

맑은 바다 꿈 푸른 바다를 보는 꿈을 꿨습니다. 맑고 투명한 그리고 시원한 바닷소리가 귀에 선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 순간 저의 감정은 굉장히 신나있었고 들떠있었습니다. 그 자체로 기분 좋은 꿈이었습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보신 분도 오늘 저와 비슷한 꿈을 꾸셨을까요? 인터넷 상에 꿈 해몽 관련 글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웃프게도(?) 대부분이 그 출처를 알 수 없죠. 저도 '바다를 보는 꿈'으로 검색해보니 참 다양한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푸르르고 투명한 바다가 꿈 속에 나오면 안심할 수 있는 좋은 일이 생기게 될 가능성이 높은 꿈이다. 즉 본인의 운기가 상승하고 있음을 이야기 한다. 푸른 바다의 상태가 평온한 바다 였다면 본인에게 좋은 변화나 어떤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됨을 의미한다.", "집안의..

2021.09.0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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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중요한 이유 7가지

잠은 왜 자야하는 걸까?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저는 참 잠을 자기 싫어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곧바로 학교를 가야했으니깐요. 그래서 새벽 늦게까지 친구들과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깨어있곤 했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시험공부 한다고 또 새벽 늦게까지 안 자고. 20대 넘어서도 해야할 일들이 당면한 날에는 꼬박 밤을 새는 경우가 빈번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쏟아지는 잠을 이길 수 없을 지경에 도달하면, '왜 잠을 자야하는 거냐구!' 반항(?)하다 결국 잠에 들었죠. 인간은 하루 24시간 가운데 20~30퍼센트 시간을 잠으로 보냅니다. 하루 6시간만 자도 80년 인생 중 20년을 잠으로 보내는 것이라 생각하면 꽤 긴 시간이죠? 토머스 에디슨 '잠은 낭비'라고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은 정말 낭..

2021.09.04 게시됨

괜찮아,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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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감정에 좋고 나쁨은 없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마치 디즈니 픽사 〈인사이드 아웃〉 (2015)에서 기쁨이, 슬픔이, 소심이, 버럭이 그리고 까칠이가 주인공 라일리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하는 상황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특히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더욱 복잡해집니다. 화가 나거나 우울감을 느껴 무기력해질 땐 스스로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지레 겁도 먹죠. 하지만 잠시 다시 〈인사이드 아웃〉을 떠올려봅시다. 슬픔이, 소심이, 버럭이와 까칠이도 나의 감정의 일부 입니다. 즉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인 것입니다. 오히려 〈인사이드 아웃〉 초반부에서 기쁨이가 무조건 슬픔이를 밀어내려고 한 것처럼, 즐거..

2021.08.29 게시됨

일기와 에세이, 뭐가 다른 걸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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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와 에세이, 뭐가 다른 걸까?

일기 VS 에세이 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주말에는 주중과 다르게 다른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예를 들면 '에세이 (수필)' 같은 글이요. 하지만 에세이를 쓰는 법도 모르면서 '일단 써보자!' 무대뽀로 접근했습니다. 그런데 쓰면 쓸수록 일기 같기도 하고 또 아닌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 모호한 경계 속에서 보다 확실하게 이 둘을 구분하고 싶었습니다. 두 개의 글을 참고했습니다. 첫 번째는 카카오 브런치팀이 2018년 8월 6일에 작성한 '일기를 에세이로 바꾸는 한 끗 차이' 였고, 또 다른 글은 오마이뉴스 이동규님의 2018년 8월 8일에 작성한 '요즘 에세이 책들, 너무 일기 같지 않나요? - 일기의 홍수 속에서 진짜배기 에세이 찾기' 입니다. 우연히 찾은 두 글의 작성 시기가 비슷했네요. 첫 번..

2021.08.2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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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이라서요

민트 초코가 맛있다. 드라마 보단 영화가 좋다. 아이패드 보단 노트가 좋다. 커피 보단 자몽 에이드가 좋다. 긴 머리 보단 짧은 머리가 좋다. 취향(趣向)이란 어떤 사물에 대해 사람의 흥미나 관심이 쏠리는 방향이나 경향을 뜻합니다. '취향저격'이란 단어도 종종 사용되고 있죠. '저의 취향입니다.' 이 말 앞에서는 권위도 전문성도 심지어 품질도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취향저격'은 불필요한 외부 간섭을 무력화 시킬 수 있으며, 우리 자신의 주체성을 지켜줍니다. 바야흐로 취향의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억압과 간섭의 시대가 아닌 진정한 개인의 시대인 것이죠. 물론 아직 취향의 문제를 수준의 문제로 우기거나, (자신만의) 단 하나의 정답에만 얽매여있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그 분들의..

2021.08.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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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가면을 벗었다

칼 구스타프 융에 따르면, 인간은 천 개의 페르소나(가면)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페르소나를 쓰고 관계를 이루어 간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간은 페르소나를 통해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반영할 수 있고, 자신과 주변 세계와 상호관계를 성립할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었죠. 한편 융은 페르소나가 진정한 자기(Self)와는 다르며,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 하거나 자신을 은폐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진정한 자기와 갈등을 일으킨다고 보았다고 합니다. 유독 오늘 이 '칼 융'이란 학자에게 마음이 이끌려 그와 관련된 자료들을 이것 저것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그의 이론에 비추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죠. 그동안 내가 쓰고 있었던 가면들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몇 개나 되..

2021.08.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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