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리뷰

華胥之夢

·

2021. 8.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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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일명 '객과공'


✅ 1일 1권 책읽기 느낀점

 

기한을 두고 (목표 설정) 책을 읽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긴장감' 있게 읽었다.

리뷰도 써야한다는 강제성(?)도 있었기에 더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다.

 


📚 책 정보

 

이지성·인현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차이정원, 2021.

 

 🔹 난도 1/10

 

 🔹 내용 9/10

 

 🔸 총평 ★★★★★

 

대화식으로 전개되어 술술 읽힌다.

가볍고 쉽게 읽히나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은 참 묵직하게 다가왔다.

 

수능이나 자격증 등 시험을 위한 공부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은 인생을 바꾸는 공부력(力)의 비밀을 제시한다.

 


5일간 5권 책읽기 스터디 1기의 글 입니다. (https://blog.naver.com/mentalisia/222482500019)


lilartsy  님의 사진, 출처:  Pexels


📑 유의미 했던 부분 정리

 

 1. 무의식의 의식화

 

무의식을 의식으로 만들 때까지 우리를 끌고 가는 것,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고 부른다 - 카를 융

 

✍🏻
나의 무의식에 목표를 확실하게 각인시키자.
끊임없이 책 읽고 사색하는 과정을 통해,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살겠다.

 

 2. 몰입과 집중

 

공부란 한 곳으로 생각을 모으는 일이다. 강하게 몰입하고 집중하는 법을 익히면,

인생 전체에 걸쳐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매일 글쓰기와 1일 1권 책읽기는 몰입과 집중하는 법을 몸에 익히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 여긴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해 오늘도 파이팅!

 

 3. 진지함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공부 또한 진지하게 임하게 마련이다.

내가 하는 일을 진지하게 여기고 있는가?

 

✍🏻
너무 진지해서 탈이다..?
놉. 그런 내가 좋다. 무엇을 할 때,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관계없이 나는 진정으로 그 순간에 충실히 임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진지함의 정도가 깊어짐을 느낀다.

 

4. 블랙스완

 

1697년 호주 대륙에서 흑조가 발견되었다.

이전까지 백조는 모두 흰색이라고 여겼기에, 모든 것을 경험만으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경험은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기도 하지만, 자신의 경험만이 옳다고 생각하면 고정관념에 사로 잡힐 수 밖에 없다.

 

✍🏻
그렇기 때문에 늘 '열린 마음'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고정관념이 무조건 나쁜 것만 아니라고 본다. 우리가 갖고 있는 일정한 판단과 사고 패턴으로 빠르게 행동할 수 있게 한다는 장점도 있다. 문제는 고정관념이 편견의 근거가 되어 의사소통에 장애물이 될 때다.
따라서 우리는 고정관념의 장점만 잘 활용하면서 동시에 사고의 유연성을 확보하면 되는 것이다.

 

 5. 학습된 무기력

 

부정적인 기대가 현실화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그것이 진짜 방해물이다.

학습된 무기력은 무엇을 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내면화시킨다.

 

✍🏻
'학습된 무기력' 단어가 참 마음이 아프다.
무기력이 학습되어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게 된다니.
학습된 무기력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동시에 긍정적인 태도 역시 '학습될'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태어난다. 다시 말해 한계가 없다는 말이다. 만약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것은 성장 과정에서 주변의 영향으로 (학습된) 것임이 틀림없다.

 

 6. 뇌 가소성

 

우리 뇌는 변화하고 성장하는 가소성을 지니고 있다.

단시간에 배울 수는 없을 지라도 끈기를 갖고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은 해낼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 뇌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
마음이 막 두근두근하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던 부분이다.
그렇다. 우리 뇌는 성장형이다.
6개월 전 '롤'을 처음 했을 때는 참 막막했다. 마냥 어려웠기 때문이다. 스페이스 바만 누르며 물풍선만 두면 되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와는 전혀 달랐다. 그런데 조금씩 계속 하다보니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할 줄 알게 된 것이다. 기뻤다. 될 때까지 하면 결국 해낸다는 것을 또 한번 몸소 깨달았다.

 

 7. 작은 습관

 

작은 행동이 큰 결과를 가져온다.

크코 작은 것 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
그렇다! 작은 행동을 완수하면 심지어 기분이 좋아진다.
계속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8. 세 가지 질문

 

공부란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런 것들에 정직하게 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공부다.

 

✍🏻
다소 철학적인 질문처럼 느껴질 수 있겠으나, 정말 중요한 물음이다.
생각보다 꽤 많은 분들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 모르고 산다. 그리고 저런 종류의 물음에 답하는 걸 미룬다.
놉! 미루기는 우울증을 야기하는 악순환의 시작이다. 의식적으로 '아 내가 지금 미루려고 하고 있구나' 알아차리고 행동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9. 코넬대 노트 정리법

 

강의 내용을 노트로 정리한다는 것은 뇌에 지식 지도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
학창시절에 코넬 대학교 노트를 문구점에서 참 많이 봤다. 하지만 왜 이렇게 해야하는 지 필요성을 못 느꼈다.
방법도 제대로 몰랐을 뿐더러 알려고 시도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그리고 동시에 이렇게 효과적인 방법이었다니...!!!! 전율이 몸을 감쌌다.

 

 10. 심리적 장벽

 

로저 배니스터의 위대함은 심리적 장벽을 깬 데 있다.

 

✍🏻
의대생이자 아마추어 육상선수의 도전. 그는 육상 천재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되어간' 사람이었다.
불가능이란 여길 것은 없다. 자신도 모르게 겹겹히 쌓아둔 심리적 장벽을 과감히 부숴 버리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책 리뷰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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