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두려워 하는 법(Fear Less), 한국어 리뷰

華胥之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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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3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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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Less: Face Not-Good-Enough to Replace Your Doubts, Achieve Your Goals, and Unlock Your Success


✅ 덜 두려워하는 법(Fear Less) 핵심 내용 

 

Fear Less 를 번역하면, 덜 두려워하기 또는 덜 두려워하는 법이 적절할 듯 하다. 이 책은 우리 삶과 업무, 인간관계에 있어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무수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이런 것들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우리 스스로가 역경과 고난 등 두려워하는 부분을 인식하는 것이 성공적인 삶에 다가가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 책 정보

 

Pippa Grange, 『Fear Less: Face Not-Good-Enough to Replace Your Doubts, Achieve Your Goals, and Unlock Your Success』, McGraw-Hill Education, 2021.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 자신이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완벽주의자
  • 다른 사람을 잘 믿기 어려워 마음에 문을 닫은 사람
  • 착한아이 증후군(착한 아이 콤플렉스) 등 내면에 두려움을 지닌 사람

출처 : Pixabay


📑 유의미 했던 부분 정리

 

 1. 당신의 삶을 보다 더 충만하게

 

Face your fears and live life more fully. 

 

✍🏻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나는 혼나는 것을 무서워했다. 엄한 사람들 또는 다그치는 선생님들과 맞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위축되었고 실수할까봐 두려워했다. 같은 말도 부드럽게 전달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심하면 욕도 내뱉으며 질책하는 이들도 있다. 이제는 그런 성향의 사람들과는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 생각한다.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 또는 압박을 주는 이들에게 얽매여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2. 두려움에 대한 진화론적 관점

 

우리 몸은 두려움에 대비하고 있다. 위험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조절하는 편도체에서 반응이 시작된다. 이런 반응이 없었다면 인류 역사는 이렇게 오랜 기간 이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 뇌의 일부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업무와 삶에 집중하는 역할을 하지만, 또 다른 부분에서는 위협으로 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의 뇌는 위험의 유형을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교통체증과 같은 아주 평범한 상황에서도 본능적인 두려움과 패닉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두려움을 느낄 때 우리는 신체적으로도 물리적 반응을 일으킨다. 땀이나거나, 몸이 떨리거나, 어지럽거나, 숨을 쉬는 속도가 빨라진다. 뿐만 아니라 이는 정신적인 부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데, 아이큐가 감소하거나 의사결정 또는 비판적 사고력을 둔화시킨다.

 

✍🏻
OECD가 발간한 '보건통계 2021'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의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4.7명으로 집계됐다. OECD 국가 평균(11.0명)의 두 배가 넘은 수치였다. 한편 한국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2011년부터 8년째 자살(고의적 자해)이라고 한다. 이러한 결과가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이들이 겪는 우울감과 압박감이 과연 스스로 만들어낸 감정일까? 어쩌면 '자살'이 아니라 '살인'일 수도 있는 것이다.

 

 3. 두려움을 없애는 법

 

프리다이빙 세계 챔피언, 윌리엄 트루브리지(William trubridge)는 어떤 장비도 없이 4분간 숨을 참고 깊은 바다 속을 다이빙 한다. 지표면으로부터 80미터 이상 깊은 바다 속에서 어떤 장비도 없이 오직 홀로 자신의 몸에 의지한다는 상황을 상상해보아라. 트루브리지는 이런 극한의 챌린지를 견딜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두려움의 순간. 우리는 이 순간을 대비할 수 있다. 저자는 만트라(the mantra)를 권장한다. 이는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한 태도를 갖는 것과 같다. 반복적으로 이 단어를 떠올리며 두려움을 떨쳐내는 연습을 해보자. 트루브리지도 그의 두려움을 관리하기 위해 만트라를 사용했다, 'Nerves aren't real or now is all', 현재 순간에 집중하기 위한 연습이었던 것이다.

 

✍🏻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요약하면 첫째, 만트라 기법 사용하기 둘째, 간단한 스트레칭 또는 걷기 운동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셋째는 두려운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준비를 하기가 되겠다. 우리는 누구나 '처음' 해보는 것을 어려워한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것이다. 처음부터 뚝딱 잘 해내는 이가 어디있겠는가.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견디는 방법은 반복적인 연습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4. 감춰진 두려움을 인지하기

 

혹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감추어둔 두려움은 없는가? 이런 두려움은 너무 꼭 꼭 숨겨져 있어 스스로가 두려움인지조차 모를 경우가 있다. 따라서 첫 단계로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 지 인지할 필요가 있다. 고통에 대한 두려움인지, 거절 당할까봐 또는 실패할까봐 걱정하는 것인지 말이다.

 

  ✍🏻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자. 내가 두려워할 때는 언제일까? 그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 가? 그리고, 어떤 변화가 내 두려움을 해방시킬까?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Magda Ehler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덜 두려워 하는 법(Fear Less)』 책 리뷰 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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