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에 대한 실수와 잘못으로 후회되고 힘들 때
華胥之夢
·2024. 11. 24. 13:38
바쁜 일상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 문득 어떤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지난 날 실수하거나 잘못했던 일이 떠오르곤 하고 그럴 때 마다 스스로를 자책하게 됩니다. 이 포스팅은 저 뿐만 아니라 지난 날에 대한 실수와 잘못으로 후회되고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글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수하고 잘못했던 '나'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 되어야 합니다.
1. 그 때의 내 행동이 최선이었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 인정하기
2. 본래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법륜스님이 말씀하시길, 후회를 한다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고귀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높게 평가해서 자신은 그런 잘못을 할 사람이 아닌데 했다고 생각하기에 후회를 한다는 것이죠. 즉, 후회는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 드는 것이기에, 원래 내가 그 정도 수준 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출발 해야 됩니다. 그 정도 수준이란 경우에 따라 평균 또는 평균 이하의 사람일 수도 있겠으나 전 세계 70억 인구를 일렬로 세워놓을 때 내 위치보다 더 밑에 있는 사람도 셀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게 먼저 나를 인정한 뒤 우선으로 두어야할 일은 내가 괴롭지 않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과거 생각에 사로잡혀있지 말고, 지금 처음 태어났다 생각하고 과거의 경험을 반추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겠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 플루타르코스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 현명한 이들은 실수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를 배운다" 고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실수한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게 됨으로써 그렇게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거란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때, 떨어지고 다시 올라타고, 또 떨어지고 다시 올라타고.. 그런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배우듯이 말이다. 실수를 하고도 그것을 통해 배우지 못하는 것이야 말로 죄악이란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업무 스트레스 해소법 15가지 (0) | 2024.04.15 |
---|---|
내적글쓰기_나를 매력적으로 가꾸기 (1) | 2023.11.02 |
내적 글쓰기_나약해져도 괜찮다 (0) | 2023.11.01 |
인생 최고의 희열 (0) | 2023.01.24 |
술과 이별을 선언합니다 (0) | 202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