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권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프랭클린 플래너식 계획 세우기
새해가 되면 새로운 다이어리 또는 플래너를 마련할 생각에 괜시리 설렙니다. 올 한해는 이 작은 수첩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기게 될지 기대되죠. 하지만 그 설레던 기분도 잠시, 한 달 그리고 두 달 지나고 나면 다이어리 쓰기는 어느새 후순위가 되어있는 걸 발견하게 됩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을 이 상황. 어떻게 하면 한 해를 꽉 채울 수 있을까요? 고민하던 중에 『수첩이 인생을 바꾼다』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부터 강한 끌림을 느꼈죠. 인생을 바꾸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존재하겠지만, 수첩/메모/기록 역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건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겠습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본 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수첩 기록법'과 같은 방법론적인 책이..